세상에서 가장 긴 행복 탐구 보고서 : 근사한 추억은 왜 중요한가

2024.05.11

20대 중반부터 인문학적인 시선을 담아 세상과 삶을 글로 풀어냈다. 사랑과 행복처럼 삶의 주요한 가치를 고찰하며 얻은 깨달음도 글로 남겼다. 『청춘인문학』을 시작으로, 『사랑이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까지 총 19권의 책(공저 포함)을 출간했다. 지금은 변호사로도 일하며 ‘쓰는 사람’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writerjiwoo 과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ungjiwoowriter/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트렌드는 배우는 것이 아니라 즐기는 것이라고 믿는 주니어 마케터. 소비자의 입장에서 늘 패션·뷰티·콘텐츠의 새로운 브랜드를 찾아다닌다. 롱블랙 스터디 모임에서도 가장 아이디어를 많이 내는 멤버다.


롱블랙 프렌즈 C 

다들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게 우리 시대의 모습 같아요. 스마트폰 속의 SNS, 유튜브, 쇼츠, 릴스와 각종 OTT, 온갖 문화 콘텐츠와 모임, 쇼핑몰, 카페와 음식점 등! 온 세상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데 혈안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런데 우리는 과연 행복할까요? 행복을 잘 찾아가고 있는 걸까요?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그에 답하기 위해, 오늘은 정지우 문화평론가와 함께, 85년간 2000 여명의 삶을 추적 관찰한 하버드대학 연구팀의 ‘행복 보고서’를 살펴보고자 해요. 책의 제목은 『세상에서 가장 긴 행복 탐구 보고서』. 세계 최장 연구 프로젝트, ‘하버드 성인 발달 연구’를 통해 밝혀낸 행복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정지우 문화평론가 겸 변호사 

한때 미국의 퓨리서치센터의 설문이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17개 주요 국가를 상대로 “당신의 삶을 의미 있게 만드는 것은 무엇입니까?”라고 질문했는데, 한국만 거의 유일하게 “물질적인 풍요”라고 답했다는 겁니다. 대부분 국가의 사람들은 가족을 꼽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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