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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B : 브랜드에 대한 10년의 기록, 브랜드가 되었다


롱블랙 프렌즈 B

매거진 <B>가 10주년을 맞았습니다. 10주년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남산 자락의 복합 문화공간 피크닉Piknic을 올라가면서 프라이탁FREITAG*을 떠올렸습니다. 2011년 11월 발행된 <B> 1호가 프라이탁을 다뤘죠.
*트럭 방수천 등 재활용 소재를 이용해 가방을 만드는 스위스 패션 브랜드

서점에서 이 낯선 잡지를 집어들고 떠올린 질문들이 지금도 또렷합니다. 잡지라고 하면서 왜 책 같은 판형일까. 광고가 없는데 사업이 가능할까. 한 호에 오로지 한 브랜드라니, 이렇게 브랜드를 깊이 파고들 사람이 많을까.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응원하는 마음으로 하나 둘 사모았습니다. 저의 걱정이 무색하게 <B>는 계속 성장해 왔습니다. 종이 잡지들이 하나둘 사라져가는 시대에 말입니다. 

지난 10년, 많은 질문들에 <B>는 어떤 답을 찾아왔을까요. 롱블랙이 매거진 <B>의 김명수 대표, 박은성 편집장을 만났습니다.


김명수 매거진 <B> 대표, 박은성 매거진 <B> 편집장

매거진 <B>를 이야기할 때 조수용이라는 이름이 빠질 수 없습니다. 카카오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그는 지금도 발행인직을 유지할 정도로 이 잡지에 애착이 큽니다. 아직도 매 호의 표지 디자인을 직접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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