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물량공세 : ‘이상할까 봐’ 회의 때 아이디어 못 내시나요?

2024.09.07

언론사에서 뉴미디어 시대에 읽을 수 있는, 읽는 맛이 있는, 읽을 가치가 있는 콘텐츠를 고민하고 있다. 세상을 바꾸는 일에는 어느 정도의 유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경향신문 정책사회부, 문화부 등을 거쳐 현재는 뉴콘텐츠팀에서 인문교양 뉴스레터 <인스피아>를 만들고 있다.

운동과 캠핑을 좋아하고 '착한 소비'에 꽂혀있는 스타트업 콘텐츠 기획자. 더 나은 세상을 만들 기업과 사람을 알리는 것을 좋아하고, 스스로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주말에 친구들과 플로깅을 하는 걸 즐긴다. 롱블랙 스터디 모임의 에너자이저.


롱블랙 프렌즈 K 

우리 머릿속에선 하루에도 수십, 수백 개의 생각이 새싹처럼 돋아나요. 하지만 대부분은 그저 머릿속에 갇혀, 서서히 잊히고 말죠. ‘쓸데없는 생각’ 같아서요. 

하지만 롱블랙이 조명한 이들 대부분은 좀 달랐어요. 그 쓸데없는 생각까지도 입 밖으로 꺼내, 결국 결과물로 만들더군요.

어쩌면 전 제 생각을 ‘탄압’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제 고민을 들은 김지원 경향신문 기자가 책 한 권을 건넸어요. ‘아이디어를 입 밖으로 내야 하는 이유를 말해주는 책’이라면서요. 

『아이디어 물량공세』.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나이키의 ‘혁신 멘토’로 불리는 제러미 어틀리Jeremy Utley와 스탠퍼드대 디스쿨*의 창립교수 페리 클레이반Perry Klebahn이 쓴 책이에요.
*스탠퍼드대 디자인스쿨의 약자다. 세계적인 디자인 컨설팅 회사 IDEO를 만든 데이비드 켈리가 만들었다. 생각과 아이디어를 디자인하는 방법을 주로 가르친다.



김지원 경향신문 기자

여러분은 ‘창의력’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전 어떤 괴짜 천재가, 순식간에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내놓는 장면이 떠올라요. 나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처럼 느껴지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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