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가희 작가 : ‘그림책 계의 칸 영화제’를 사로잡은 작품, 뭐가 다를까

2025.05.04


롱블랙 프렌즈 B

며칠 전 서점에 갔습니다. 4살 난 조카에게 선물할 책을 찾아봤죠. 그림책 매대의 알록달록한 책 사이, 한 작품이 유독 눈에 띄었어요. 그림 대신 필름사진이 표지를 가득 채웠거든요. 벽돌 담 너머 검정 머리를 한 어린 두 형제의 모습이었죠. 

책 제목은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 알고 보니 2025년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부문 대상작이었어요. ‘그림책계의 칸 영화제’라 불리는 곳에서 신인상을 받은 격이에요.


진주 글 · 가희 사진그림 작가

작품은 진주 작가가 기획하고 글을 썼어요. 그 뒤 가희 작가가 사진그림* 작업을 했습니다. 진주 작가의 세 번째 작품이자, 가희 작가의 데뷔작이죠.
*사진그림이라고 일컫는 이유는, 작품 속에 등장한 그림이 단순한 필름 사진이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 공간 속에 색종이 조형물을 설치해 찍은 후, 후작업으로 그림을 그려 넣기도 했다. 

더 흥미로운 건, 작품에 참여한 다른 이들이에요. 가희 작가의 두 아들 지구와 지호가 작품의 주인공. 등장인물인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도 모두 가희 작가의 외할머니, 아버지, 남편입니다. 작품 속 배경은 경남 사천 ‘단감마을’에 있는 외할머니 시골집이고요.

이쯤 되니 궁금합니다. 간단한 글에 일상에서 볼 법한 필름 사진을 엮은 이 작품, 대체 왜 상을 받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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