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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가 필요한 시간 : 완주보다 중요한 건, 운동화를 신고 밖을 나서는 것


롱블랙 프렌즈 K 

‘서브3’라는 단어 들어보셨나요? 42.195km 풀코스 마라톤을 3시간 안에 완주하는 걸 뜻해요. 1km당 페이스는 4분 16초 이내. 100m를 25초 대로 뛰어야 한다는 뜻이죠. 적잖은 러너들이 이걸 해내기 위해 치열하게 훈련해요. 

하지만 “서브3에 섣불리 도전하지 말라”고 말하는 달리기 감독이 있어요. 바로 권은주 감독이죠. 지금 그는 러닝 클럽 ‘런 위드 주디Run with Judy’를 운영하며 아마추어 러너를 돕고 있어요. 가수 션의 달리기를 가르치기도 했죠. 

사실 권 감독은 한국 마라톤의 전설 중 한 명이에요. 1997년 춘천마라톤에서 여성 마라토너 한국 신기록*을 세웠거든요. 이 기록은 21년간 깨지지 않았죠.
*당시 권은주 감독은 2시간 26분 12초에 풀코스 마라톤을 완주했다. 이 기록은 2018년 3월 김도연 선수가 2시간 25분 41초로 경신하기까지 21년간 깨지지 않았다. 

엘리트 선수였던 권 감독은 왜 천천히 달리라고 하는 걸까요? 그를 찾아가 달리기 수업을 듣고 왔어요.



권은주 감독 

권은주 감독이 알려주는 달리기의 기술, ‘내 페이스대로 달리는 법’이에요. “기록 경쟁에 집착하면 달리기의 진짜 매력을 즐길 수 없다”는 게 그의 주장이죠. 

의외였어요. 저는 러너들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울 때 기쁨을 느끼는 줄 알았거든요. 그의 이야기를 더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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