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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배리어스 : 벼랑 끝에 선 이들에게, ‘극복의 3단계’를 제안하다

2025.07.19

성장하고 싶은 직장인을 위한 지식 구독 서비스. 감각의 시대, 가장 앞선 감각적 비즈니스 케이스를 전달하는 것이 미션이다. 하루 한번의 노트를 발행하고, 24시간 동안만 공개함으로써 지식 소비의 습관을 형성하고자 한다. 묵직한 인사이트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려 노력한다.

운동과 캠핑을 좋아하고 '착한 소비'에 꽂혀있는 스타트업 콘텐츠 기획자. 더 나은 세상을 만들 기업과 사람을 알리는 것을 좋아하고, 스스로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주말에 친구들과 플로깅을 하는 걸 즐긴다. 롱블랙 스터디 모임의 에너자이저.


롱블랙 프렌즈 K 

“한계를 넘어서라.” “용기를 가져라.”

이런 말은 누구나 쉽게 내뱉지만, 정작 이를 어떻게 해야 할지는 알려주지 않아요. 그 한계가 얼마나 높은지, 용기는 얼마나 자주 무너지는지를 말이죠.

미국의 시각장애인 등반가, 에릭 바이헨마이어Erik Weihenmayer도 이 점에 주목했어요. 삶이 힘든 사람에겐 ‘극복 서사’가 아닌, ‘극복을 도와줄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봤죠.

그가 2005년 ‘노 배리어스 USANo Barrier USA, 이하 노 배리어스’를 시작한 이유예요. 올해로 20년 된 비영리 ‘극복 코칭 서비스’죠. 참전용사부터 중증 환자의 가족, 동기부여가 필요한 청소년까지. 각자의 목표를 세우게 한 뒤, 그 목표로 달려가는 과정을 설계해요. 

어떤 걸 하냐고요? 로키산맥을 함께 오르고, 카약으로 그랜드 캐니언 협곡을 누비고, 상처 고백 축제를 열기도 해요. 대체 왜 이런 일을 벌이는 걸까요? 에릭이 설계한 ‘극복의 기술’을, 지금부터 들려드릴게요.


Chapter 1.
보이지 않는다고, 어둠에 갇혀 살 순 없다

에릭 바이헨마이어는 소문난 모험광입니다. 올해로 58세인 그는, 지금도 세계를 돌아다니며 험난한 산과 암벽을 오르죠. 그가 쌓은 기록의 일부를 볼까요?

- 에베레스트 8800미터 고도 등정(2001년)
- 7대륙 최고봉 완등(2002년)
- 히말라야 고봉 등정(2010년)
- 아마존 정글 원정(2012년)
- 그랜드 캐니언 협곡 446km 카약 횡단(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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