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 파울로 코엘료가 전하는 ‘마음 수련법’

20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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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블랙 프렌즈 K 

리딩 위크, 즐겁게 읽고 계신가요? 어느덧 세 번째 삶의 자세를 읽을 시간이네요. 오늘은 소설입니다. 작가는 파울로 코엘료. 한국 독자들에게는 『연금술사』로 유명하죠. 『연금술사』가 영혼의 모험기를 그려냈다면, 오늘 함께 볼 『아처』는 영혼의 평정에 이르는 길에 대해 다뤘어요.

이 책은 롱블랙 독자가 추천한 책이기도 합니다. 분주했던 일상으로부터 잠시 떠나 있는 지금, 영혼의 평정에 이르는 자세에 대해 함께 배워 볼까요? 안내자는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입니다.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한가위예요. 한가위는 중국에 없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이에요. 멀리 신라 때까지 그 기원이 올라가죠. 이날에 한 해의 첫 수확물로 만든 음식을 차리고, 춤과 노래와 음악을 베풀면서 사흘 동안 쉬었다고 합니다. 남자들은 활 경연도 벌였죠.

『아처』의 주인공 ‘진’ 역시 활을 쏩니다. 작품에서 활쏘기는 인생 자체를, 활은 삶을 살아가는 몸을, 화살은 행동과 성취를, 과녁은 순간순간의 목표를 상징해요. 활을 다루는 기술은 삶을 살아가는 태도와 직결되죠.

따라서 활쏘기를 배운다는 건, 좋은 삶을 이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질문하고, 함께 그 답을 찾아가는 일이기도 합니다. 우물 같은 지혜를 담은 이 책을 통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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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번아웃으로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거든요. 롱블랙 이용권을 선물했어요. 기쁘게도, ‘마음을 가다듬는 데 도움이 됐다’는 말을 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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