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 슈레거 : 부티크 호텔의 창시자는 어떻게 호텔 산업을 바꾸었나

2022.03.29


롱블랙 프렌즈 C 

한 분야의 최고인 사람들! 전 요즘 그런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아요. 한 마디로 레전드들이요! 각계 각층의 레전드를 공부하다 보면, 꼭 내 분야가 아니더라도 배울 점이 있더라고요.

호텔 업계에도 레전드가 있을까? 궁금해서 에이프릴 호텔리어님을 찾아갔어요. 그랬더니, ‘이안 슈레거Ian Schrager’라는 이름이 바로 나오더라고요. 지금의 현대 호텔 산업은 이안 슈레거로부터 시작됐다고요! 에이프릴님께 이야기를 더 자세히 들어봤어요.


에이프릴 호텔리어

이안 슈레거는 호텔 업계의 리빙 레전드Living Legend입니다. 그가 만든 호텔 19개는 모두 꼭 가봐야 하는 호텔로 꼽혀요. 스타우드, 메리어트, 아코르 호텔 그룹같은 탑 티어의 그룹들이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고요. 

그가 전설인 이유는 호텔의 개념을 새로 쓰기 때문입니다. 부티크 호텔Boutique Hotel, 로비 소셜라이징Lobby Socializing, 어반 리조트Urban Resort. 지금의 호텔 업계를 주도하는 트렌드죠. 모두 슈레거가 만든 개념이에요.

그는 호텔리어 출신도 아니고, 디자인을 전공하지도 않았어요. 호텔계의 이방인이 어떻게 호텔 문화 자체를 바꿨냐고요. 그의 대표적인 포트폴리오와 함께 살펴봅시다.


Chapter 1.
스튜디오54(1977) : 프론트 도어 클럽의 탄생

이안 슈레거가 환대 산업hospitality industry에서 뗀 첫 발걸음은 호텔이 아니었습니다. 클럽이었어요. 

그를 알기 위해서는 스튜디오54Studio54부터 알아야 합니다. 스튜디오54는 한마디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클럽입니다. 이 클럽을 배경으로 한 수많은 다큐멘터리, 영화, 드라마가 있어요. 얼마 전 개봉한 『하우스 오브 구찌(2021)』에서 주인공 둘이 처음 만난 곳도 바로 스튜디오54죠. 이 클럽을 이안 슈레거가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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