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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마이게스트 : 백미당과 사유의 방, 허를 찌르는 브랜딩은 어떻게 탄생하나

2022.07.28

변하지 않는 가치를 추구하지만, 늘 오늘을 읽고 느끼려 노력하는 사람. 시간의 가치와 본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hospitality 기획자이다. 르 꼬르동블루 졸업 후, 뉴욕에서 요리하는 칼럼리스트로 활동하다 CJ E&M 마케터와 쉐이크쉑 마케팅 팀장, 신세계 그룹 컨텐츠 디렉터, 한화갤러리아의 브랜드 담당을 거쳐 아워홈 신사업TFT 상무로 일하고 있다.

일상에서 발견한 감각적 사례를 콘텐츠로 전파하고 싶은 시니어 에디터. 감성을 자극하는 공간과 음식, 대화를 좋아한다. 말수는 적지만 롱블랙 스터디 모임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가장 많이 공유하는 멤버.


롱블랙 프렌즈 B 

저처럼 트렌디한 장소를 꼭 직접 가봐야 직성이 풀리는 분이라면, 다음 공간을 거의 다 방문해보셨을 것 같습니다. 

SSG푸드마켓 청담(2012), 대전 성심당 케익부띠끄(2013), 백미당(2014), 이탈리안 레스토랑 일치(2017), 오설록 북촌(2021), 설화수의 집(2021),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2021), 도산공원 카펠라 양양 오너스 클럽(2022).  

이 장소들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모두 브랜딩 스튜디오 비마이게스트 김아린 대표의 손길이 닿은 공간이라는 건데요. 경계를 넘나든 감각의 비결이 궁금했습니다. 차승희 팀장과 함께 한남동 비마이게스트 사무실에 찾아갔습니다.


차승희 신세계까사 콘텐츠개발팀장

김아린 대표는 2004년 브랜딩 스튜디오, 비마이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브랜딩 스튜디오는 기획부터 실행까지 브랜딩의 A-to-Z를 컨설팅하고 리드하는 일을 해요. 

롱블랙과 함께 처음 찾은 비마이게스트 1층 응접실은 사무 공간이라기엔 갤러리에 가까워 보였습니다. 시선이 닿는 모든 곳에 근사한 오브제가 놓여 있었어요. 두껍고 긴 나무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아, 차를 나눠 마시며 김아린 대표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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