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B : 매일 쓰는 수건에 취향을 담아, 100개 브랜드와 협업하다

2022.10.18

"내가 쓰고 싶은 타월을 만들자"라는 슬로건으로 2011년 만들어진 TWB의 대표. 대개는 단순한 판촉물로 소비되던 수건이라는 아이템을 다양한 디자인과 아이디어로 TPO에 맞는 수건을 제안하고, 패션 및 작가, 공간들과의 다양한 협업으로 수건이라는 아이템을 다양한 필드에 적용하여 재해석하고 있다.

트렌드는 배우는 것이 아니라 즐기는 것이라고 믿는 주니어 마케터. 소비자의 입장에서 늘 패션·뷰티·콘텐츠의 새로운 브랜드를 찾아다닌다. 롱블랙 스터디 모임에서도 가장 아이디어를 많이 내는 멤버다.



롱블랙 프렌즈 C 

저녁 샤워시간만 한 힐링이 없는 것 같아요. 하루 중 스마트폰 없이 유일하게 보내는 시간이에요. 따뜻한 물에 피로를 씻죠. 특히 뽀송뽀송한 수건으로 마무리할 때 기분이 그렇게 좋더라고요. 

그래서 언젠가부터 수건에 집착하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알게 된 게 타월 브랜드 TWB예요. 마르디 메크르디와 같은 패션 브랜드부터 삼성 갤럭시, 대한항공과도 컬래버레이션 하는 수건 브랜드라고요! 

‘수건 마니아’로서 TWB가 더 궁금해졌죠. 논현동에 자리한 TWB의 사무실로 김기범 대표를 찾아갔어요.



김기범 TWB 대표

TWB는 2011년 출발한 타월 브랜드입니다. 판촉물 취급을 받던 수건을 취향이 담긴 생활용품으로 끌어올렸다고 평가받는 곳이죠. 

몇 년 전만 해도 수건은 내 돈 주고 사는 물품이 아니었어요. 은행에 가면, 조카 돌잔치에 가면, 친척 어르신 고희연에 가면 받아오는 공짜 개념이었죠. 

TWB 수건은 다릅니다. 1장에 1만원 가량 하는데 온라인 편집숍에서 품절되고는 합니다. 기업들도 TWB를 콕 집어 수건을 만듭니다. 일부러 TWB 로고 택이 붙은 수건을 만들어달라고 하죠. 협업한 브랜드만 100개가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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