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편집장의 글을 잘 쓰는 법 : 팩트만으로는 설득할 수 없다

2022.11.19

언론사에서 뉴미디어 시대에 읽을 수 있는, 읽는 맛이 있는, 읽을 가치가 있는 콘텐츠를 고민하고 있다. 세상을 바꾸는 일에는 어느 정도의 유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경향신문 정책사회부, 문화부 등을 거쳐 현재는 뉴콘텐츠팀에서 인문교양 뉴스레터 <인스피아>를 만들고 있다.

일상에서 발견한 감각적 사례를 콘텐츠로 전파하고 싶은 시니어 에디터. 감성을 자극하는 공간과 음식, 대화를 좋아한다. 말수는 적지만 롱블랙 스터디 모임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가장 많이 공유하는 멤버.


롱블랙 프렌즈 B 

‘글을 쓴다’고 하면 왠지 거창해 보입니다. 하지만 글은 누구나 쓰죠. 업무 이메일과 보고서를 쓰고, 친구와 메시지를 주고받고,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유튜브 영상에 댓글을 남기죠.

그런데 모두가 잘 쓰지는 못합니다. 특히 글로 누군가를 설득하기란 만만치 않습니다. 글쓰기를 고민하는 분들께 김지원 기자가 책 한 권을 추천합니다. 트리시 홀Trish Hall의 『뉴욕타임스 편집장의 글을 잘 쓰는 법』이에요.



김지원 경향신문 기자

책의 원제는 『Writing to Persuade』, 즉 ‘설득하는 글쓰기’입니다. 기자였던 트리시 홀은 뉴욕타임스에서 20년 넘게 일하며 외부 기고Op-Ed면의 편집장을 맡았어요. 

뉴욕타임스의 외부 기고면은 ‘글의 격전지’라고 불립니다. 빌 게이츠Bill Gates,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 같은 유명인들의 기고가 매주 쏟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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