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티카 : 18년을 버틴 친환경 미션, 비즈니스가 되다

2022.12.19

트렌드&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업계에서 압도적인 네트워크를 보유한 오피니언 리더. 기자로 커리어를 시작해, 미디어 분야에서 에디터, 편집장, 발행인, CEO 등을 거쳤다. 코스모폴리탄 창간 편집장으로, 엘르, 하퍼스바자, 에스콰이어, 쎄씨 등을 만들거나 경영했다. 30년 미디어 경력으로 얻은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브랜드 컨설팅 회사 눈이부시게를 만들어 경영하고 있다.

분석은 차갑게, 기획은 뜨겁게! 감각으로 승부하는 비즈니스 케이스를 찾아내고, 성공 비결을 분석하고, 내 일에 적용하는 걸 즐기는 사업기획자. 스터디 모임 롱블랙에서 깊이있는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리더 역할을 맡고 있다.


롱블랙 프렌즈 L 

K가 연말 선물이라면서 바디 오일을 줬어. “비건에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까지 실천하는 브랜드인데 한번 써보라”고 하더라. 응? 그런데 나 여기 바디워시를 이미 쓰고 있어! 바로 아로마티카AROMATICA

플로깅이 취미인 K랑 나랑 취향 겹치지가 쉽지 않단 말이지? 난 쇼핑몰에서 리뷰 평점 가장 높은 거 구매하는 사람이거든. 그 말은 즉,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가치소비 브랜드란 의미잖아? 

알고 보니 아로마티카 올해로 18년 됐더라. 최근 몇 년 사이 내 눈에 띄길래 잘나가는 신생 브랜드인 줄만 알았어. 그럼 비건이나, 제로웨이스트가 이른바 트렌드가 되기 전부터 한 우물만 파 왔다는 거잖아. 그 비즈니스 원동력은 뭐였을까. 참 궁금하더라. <체인지메이커스> 첫 번째 주인공은 아로마티카야. 윤경혜 눈이부시게 대표와 함께 김영균 아로마티카 대표를 만났어.



윤경혜 눈이부시게 대표 

아로마티카는 2004년 출발한 지속가능한 뷰티 브랜드입니다. 이름에서 느껴지듯 에센셜 오일로 화장품을 만들어요. 바디워시와 샴푸가 대표 상품이고, 돌고래 모양의 괄사刮療도 유명합니다. 배우 배두나, 가수 소유가 이 곳 괄사를 애장품으로 소개하기도 했죠.

최근 몇년 유독 이 브랜드 이름이 자주 들립니다. MZ 세대가 좋아하는 가치소비 뷰티 브랜드로 말이죠. 다 쓴 아로마티카 용기와 투명 페트병을 수거해, 다시 용기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브랜드 였던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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