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만 하지 않습니다 : 1만 시간의 법칙이 놓친 ‘잘 쉬는 법’

2023.02.11

언론사에서 뉴미디어 시대에 읽을 수 있는, 읽는 맛이 있는, 읽을 가치가 있는 콘텐츠를 고민하고 있다. 세상을 바꾸는 일에는 어느 정도의 유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경향신문 정책사회부, 문화부 등을 거쳐 현재는 뉴콘텐츠팀에서 인문교양 뉴스레터 <인스피아>를 만들고 있다.

운동과 캠핑을 좋아하고 '착한 소비'에 꽂혀있는 스타트업 콘텐츠 기획자. 더 나은 세상을 만들 기업과 사람을 알리는 것을 좋아하고, 스스로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주말에 친구들과 플로깅을 하는 걸 즐긴다. 롱블랙 스터디 모임의 에너자이저.


롱블랙 프렌즈 K

롱블랙 피플, 벌써 올해의 첫 달도 지났어요. 연초인만큼 ‘열심히’ ‘빠르게’ 이런 단어에 집중했죠. 간만에 휴식하는 주말을 맞이했는데,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는 거예요. 

그런 저에게 김지원 기자가 이 책 이야기를 들려줬어요. 『일만 하지 않습니다』, 건강한 올해를 보내기 위해 롱블랙 피플과도 나누고 싶었죠.



김지원 경향신문 기자

당신은 잘 쉬는 편인가요? 저는 아닙니다. 늘상 일거리를 집에 가져오고, 주말 일과중에도 문득 끝내지 못한 일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아요. 

지금까지 이런 제 모습이 이상하다고 생각지 못했어요. 어쩌면 ‘열심히 일하는 나’에 도취됐는지 몰라요. 실리콘밸리에선 일에 푹 빠져있는 크런치 모드Crunch Mode가 유능한 직원의 상징처럼 여겨지곤 한대요.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트위터를 인수한 뒤, 사무실 바닥 침낭에서 쪽잠을 자는 직원의 사진이 소셜미디어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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