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치 푸드 : 암스테르담의 슬세권을 혁신한 동네 슈퍼마켓


롱블랙 프렌즈 B

계획 없이 서울을 떠도는 걸 좋아합니다. 걷다가 물을 한 병 사거나, 시원한 맥주를 마시고 싶을 땐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 가죠. 하지만 가끔은 아쉬움을 느껴요.

멋진 카페나 빵집은 종종 마주치지만, 편의점이나 동네 슈퍼는 ‘힙함’과는 거리가 멀잖아요. 그런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아주 힙한 동네 슈퍼마켓이 있대요.

오늘은 마케팅 전문가인 김양아 어메이즈 대표님이 잘 나가는 동네 슈퍼 ‘스타치 푸드Stach Food’를 소개합니다. 요즘 슈퍼마켓이 많이 힘들잖아요. 화장지며 생수까지 온라인에서 주문하니까요. 변신이 필요한 슈퍼마켓들에 참고가 됐으면 좋겠어요.


김양아 어메이즈 대표 

스타치 푸드는 암스테르담의 동네 슈퍼마켓이에요. 19개의 매장이 있죠. 들어가보면 왜 슈퍼라고 하는지 의아할 수 있어요. 직접 내린 커피, 요리사가 만든 샌드위치와 수프, 샐러드를 팔죠. 수제맥주와 와인, 유기농 과일과 채소도 있어요. 

슈퍼마켓과 빵집, 카페를 합쳐 놓은 컨셉이죠. 평소 필요한 먹거리가 다 있다고 보면 됩니다. 크지도 않아요. 편의점처럼 아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