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볼루트 : 토스의 닮은 꼴인 영국 핀테크앱, 왜 숙박업에 뛰어들었나


롱블랙 프렌즈 L

나 2년 만에 해외 출장 갈 것 같애. 그것도 유럽으로. 훗, 부럽다고? 일인데 부럽긴, 훗훗.  유럽 간다니까 바로 추천받은 앱이 있어. 레볼루트. 영국에서 시작된 핀테크 서비스야. 토스의 글로벌 버전이라는데? 유럽에선 레볼루트 하나로 다 된대.

레볼루트를 추천해준 건 허윤희 PM이야. 런던에서 2년 간 살아 본 UX 디자이너 출신 프로덕트 매니저. 취미는 다양한 각도로 서비스 들여다 보기래. 허 PM에게 물었어. 레볼루트가 어떤 서비스고 왜 잘 되느냐고. 그랬더니 토스와 비교해서 설명해주네?


허윤희 프로덕트 매니저

레볼루트Revolut는 영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유니콘입니다. 영국 기반의 글로벌 핀테크 앱이죠. 2021년 7월 기준 사용자는 1600만명. 매일 110만명이 레볼루트를 사용합니다. 스탈링Staling, N26, 몬조Monzo 같은 유럽 기반의 다른 챌린저 뱅크*와 비교해도 압도적입니다.
*Challenger Bank : 대형 은행에 도전하는 소규모 특화 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