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관광청 : 무슨 문제가 있나요? 그럼 아이슬란드로 오세요!


롱블랙 프렌즈 C 

언젠가 꼭 가보고 싶은 나라가 있어요. 아이슬란드Iceland! 휘황찬란한 오로라, 유빙이 둥둥 떠다니는 호수, 빙하 동굴에, 헨기포스Hengifoss 폭포까지… 빠짐없이 보고 싶어요!

저뿐 아닌가 봐요. 아이슬란드의 관광 산업이 호황이에요. 2022년엔 170만 명이 다녀갔고, 2023년엔 210만 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대요. 2010년엔 불과 50만 명이 찾았는데 말예요.

아이슬란드 관광청의 역할이 커요! 듣도 보도 못한 창의적인 방식으로 아이슬란드를 홍보했죠.

언커먼 위크, 그 네 번째 주인공은 아이슬란드 관광청이에요. 이곳의 마케팅 디렉터, 스베인 비르키르 비욘슨Sveinn Birkir Björnsson을 화상으로 만났어요.


스베인 비르키르 비욘슨 비즈니스 아이슬란드 마케팅 디렉터

비즈니스 아이슬란드는 아이슬란드의 관광청, 투자청, 수출청이 한데 모인 민관단체예요. 2010년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여,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자는 목표로 출발했어요.

스베인은 2011년 카피라이터로 입사했어요. 지금은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해요. 비즈니스 아이슬란드의 모든 크리에이티비티는, 스베인을 거쳐서 나와요.

스베인은 말해요. “국가적 위기를 겪으며 오히려 팀워크가 단단해졌다. 그리고 그 덕에 창의성이 올라갔다”고. 이야기는 1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