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 버거 : 마케팅 대가, “사람 마음은 ‘매직 워드’ 하나에 움직인다”

2024.02.07

일의 본질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는 인디펜던트 워커. 미국에서 토목공학을 배운 뒤 삼성물산에서 신사업 개발을 했다. 이후 일리노이 대학에서 겸임교수로 학생을 가르쳤고, 럭셔리 브랜드의 패션쇼 프로듀싱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지금은 캐나다 홀딩컴퍼니 Tiny의 공동창립자 앤드류 윌킨슨과 함께 오프라인 이벤트를 기획, 운영 중이다.

트렌드는 배우는 것이 아니라 즐기는 것이라고 믿는 주니어 마케터. 소비자의 입장에서 늘 패션·뷰티·콘텐츠의 새로운 브랜드를 찾아다닌다. 롱블랙 스터디 모임에서도 가장 아이디어를 많이 내는 멤버다.


롱블랙 프렌즈 C 

우리는 늘 누군가를 설득해요. 이번 주말엔 핫플 카페에 가보자고 친구를 설득할 참이에요. 직장에선 기획서로 상사를 설득해야 하죠. 마케팅과 영업도 본질은 고객 설득이에요!  

때론 나 자신을 설득하죠. ‘일어나야지!’, ‘운동해야지!’, ‘카페인 좀 줄여야지!’. 하지만 나를 설득하는 것도, 남을 설득하는 것도 쉽지 않아요. 

그런데 잠깐! 여기, 마음을 움직이는 마법의 단어를 발견했다는 사람이 있어요. 와튼스쿨의 마케팅학 교수 조나 버거Jonah Berger예요. 이른바 ‘매직 워드Magic Word’를 찾아냈다고 하는데, 너무 궁금하잖아요! 그와 화상으로 만났어요. 임 모니카 노션 컨설턴트가 함께했죠.


임 모니카 노션 컨설턴트 

조나 버거 교수는 인터뷰 시작 전, 우리에게 질문을 하나 던졌어요.

“롱블랙 피플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청중을 알면,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알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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