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국 : ‘서울의 봄’ 제작자의 1300만을 불러 모은 스토리 기획법



롱블랙 프렌즈 K  

우리는 ‘스토리의 시대’를 살고 있어요. K 콘텐츠 시장 규모는 어느덧 148조원에 달하고, 이제는 기업들까지 자기만의 세계관 만들기에 나서고 있죠. 롱블랙이 스토리에 주목한 이유예요.

유독 끌리는 이야기는 어딘가 달라요. 다섯 명의 콘텐츠 혁신가와 브랜드 스토리텔러를 만나, 그 비결을 들어봅니다. 이 여정에는 콘텐츠 산업 전문가인 노가영 작가가 함께할게요. 

롱블랙 <STORY WEEK : 마음을 움직이는 위대한 이야기>, 그 첫 번째 주인공은 「서울의 봄」을 제작한 김원국 대표예요. 전 국민이 결말을 다 아는 1979년 12월12일 그날의 이야기로, 누적 관객 1300만을 모았습니다. 역대 한국 영화 관객 수 6위에 올랐어요.


노가영 작가

영화 스튜디오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지난 10년간 흥행작을 쏟아냈습니다.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2020년 관객 수 1·2위의 영화였어요. 2015년 개봉한 「내부자들」은 관객 707만 명을 불러 모았죠. 한국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흥행 역대 1위입니다.

그 한가운데 김원국 제작자가 있습니다. 제작자는 투자와 영업 관련 업무만 한다고 생각하기 쉬워요. 김 대표는 가능성 있는 이야기의 단초를 찾아, 시나리오를 직접 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