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네컷 : 실패로 쌓은 경험, 한해 1800만이 찾는 놀이 문화를 만들다

2022.02.21

신개념 놀이문화를 만들어낸 장본인. 단순 스티커 사진을 '인생네컷' 이라는 문화 플랫폼으로 재탄생시켰다. MZ세대의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트렌드는 배우는 것이 아니라 즐기는 것이라고 믿는 주니어 마케터. 소비자의 입장에서 늘 패션·뷰티·콘텐츠의 새로운 브랜드를 찾아다닌다. 롱블랙 스터디 모임에서도 가장 아이디어를 많이 내는 멤버다.


롱블랙 프렌즈 C

요즘 친구들 만나면 꼭 하는 게 있어요. 바로 인생네컷 찍기! 방역 때문에 모든 가게가 일찍 닫잖아요. 그냥 집에 들어가기 아쉽거든요. 마지막에 들르는 곳이 바로 인생네컷이에요. 저만 그런 게 아니더라고요! 갈 때마다 젊은 사람들이 줄을 쫙 서 있는 거 있죠? 이제 인생네컷은 MZ 세대들의 놀이 루틴이 돼 버린 거죠. 지난 한 해에만 모두 1800만명이 인생네컷을 찾았대요.

궁금해졌어요. 네컷 사진이 유행한 지 이제 고작 5년 정도 된 것 같은데, 어떻게 이렇게 확산했을까요? 인생네컷을 운영하는 엘케이벤처스의 이호익 대표를 찾아가 직접 들었어요. 그런데 글쎄, 스토리가 너무 파란만장한 거 있죠!


이호익 엘케이벤처스(인생네컷) 대표

제가 가장 기분이 좋을 때는 “인생네컷은 문화가 됐다”는 말을 들을 때입니다. 10, 20대가 아니면 인기를 체감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전국 인생네컷 매장은 300곳에 달합니다. 1위 영화관 프랜차이즈보다 더 자주 눈에 띄는 존재가 된 겁니다. 지난해 매일 5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인생네컷 매장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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