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코노미 : 신용카드 긁으면 알려준다, 내 쇼핑의 탄소발자국

2022.08.23

성장하고 싶은 직장인을 위한 지식 구독 서비스. 감각의 시대, 가장 앞선 감각적 비즈니스 케이스를 전달하는 것이 미션이다. 하루 한번의 노트를 발행하고, 24시간 동안만 공개함으로써 지식 소비의 습관을 형성하고자 한다. 묵직한 인사이트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려 노력한다.

운동과 캠핑을 좋아하고 '착한 소비'에 꽂혀있는 스타트업 콘텐츠 기획자. 더 나은 세상을 만들 기업과 사람을 알리는 것을 좋아하고, 스스로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주말에 친구들과 플로깅을 하는 걸 즐긴다. 롱블랙 스터디 모임의 에너자이저.


롱블랙 프렌즈 K 

이번 여름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115년 사이 최대 강수량이라죠. 한국만이 아닙니다. 파키스탄에서는 7월 한 달간 폭우로 282명이 사망했어요. 미국 켄터키 주도 폭우 피해가 컸고요.  

미국 북서부에서는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나고 있습니다. 작년에 49도의 폭염을 기록한 캐나다 리튼 시는 올해도 42도를 기록했어요. 이 모든 사태는 ‘기후 위기’ 때문이라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기후 위기를 해결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하죠. 오늘은 소비자가 조금 더 책임감 있는 선택을 하도록 돕는 스타트업, ‘두코노미Doconomy’ 이야기를 해볼게요.

Chapter 1.
탄소가 초래한 위기, 소비자도 행동해야 한다

두코노미는 2018년 설립된 스웨덴의 핀테크Fintech* 스타트업입니다. 광고인 출신인 마티아스 윅스트롬Mathias Wikström과 요한 필Johan Pihl이 공동 창업했죠. 연매출은 2021년 기준 710만달러(약 92억원),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4300만달러(약 564억원)입니다.
*기술을 이용한 금융 서비스

두코노미는 핀테크로 기후 위기를 해결하겠다고 주장해요. 마스터카드Mastercard, 볼보Volvo, 클라나Klarna가 두코노미 손을 잡았어요. 설립 후 4년 동안 2번이나 칸 라이언즈 국제 창의 페스티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습니다. 또 ‘2022년 인터브랜드가 선정한 가장 획기적인 브랜드 30’에 들기도 했고요. 비즈니스 잡지 ‘패스트컴퍼니Fast Company’ 선정 ‘2022년 세계 50대 혁신 기업’ 목록 중 7위를 차지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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