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믹스 박정은 : 지적이고 따뜻한 환대로, 뉴욕 최고 레스토랑을 만들다


롱블랙 프렌즈 K 

얼마 전 뉴욕의 한식 레스토랑이 전세계 33위 레스토랑*에 올랐다는 거 아셨나요? 바로 아토믹스Atomix입니다. 국내파인 박정은 대표, 박정현 셰프 부부가 뉴욕에 간 지, 10년 만에 이룬 성취예요.
*‘2022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 어워즈World 50 Best Restaurant Awards’. 미식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린다. 미네랄 워터 브랜드 산펠레그리노S.Pellegrino와 아쿠아 파나Acqua Panna가 공식 후원한다.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권위 있는 레스토랑 평가서로 꼽힌다.

더욱 놀라운 건, 아토믹스가 고객 환대hospitality 부문에선 전세계 1위를 차지했다는 겁니다. ‘2022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 어워즈’에서 ‘환대 특별상Art of hospitality’을 받았어요. 올 가을에는 록펠러 플라자Rockefeller Plaza에서 한식당 나로Naro*를 오픈할 예정입니다.
*'나로부터'라는 뜻과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에서 따왔다.

세계 1위 고객 환대는 어떻게 다를까요? 롱블랙 <인터뷰 위크 : 감각의 설계자들 2> 네 번째 주인공 박정은 아토믹스 대표를, 차승희 신세계까사 콘텐츠개발 팀장이 화상으로 만났습니다.


차승희 신세계까사 콘텐츠개발 팀장

뉴욕의 한식당, 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나요? 코리아타운의 순두부집? ‘코리안 바비큐Korean barbeque’라는 간판이 큼지막한 고깃집? 

아토믹스는 뉴욕 맨해튼의 조용한 주택가에 있습니다. 1920년대 지어진, 베이지색 4층짜리 석조 건물 지하에 자리해 있어요. 차양이나 요란한 간판이 없으니, 마치 누군가의 집에 초대받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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