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스 : 세계 최대 팬덤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파헤치다

2021.10.11

엔터/콘텐츠 산업 발전과 함께 성장하고 싶은 애널리스트. 2011년 LIG 투자증권에서 애널리스트 커리어를 시작했다. 신한투자증권에서 엔터/레저 전문 애널리스트로 업계의 기업가치를 평가하고 산업 흐름을 분석하고 있다. 경제지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다수 선정됐다.

분석은 차갑게, 기획은 뜨겁게! 감각으로 승부하는 비즈니스 케이스를 찾아내고, 성공 비결을 분석하고, 내 일에 적용하는 걸 즐기는 사업기획자. 스터디 모임 롱블랙에서 깊이있는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리더 역할을 맡고 있다.


롱블랙 프렌즈 L

BTS 좋아해? 사실 나는 BTS보다 방시혁 의장에게 더 흥미가 가. BTS 소속사인 하이브HYBE의 이사회 의장. 아이돌 그룹으로 무한히 비즈니스 모델BM을 확장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사업가 말이야.

내 취미가 BM 분석인 거 알지? 요즘은 하이브를 들여다보고 있거든. BTS의 글로벌 팬덤은 어디까지 갈까, 그럼 이 회사는 도대체 어디까지 뻗어나갈까. 

그러다 알게 됐어. 하이브의 미래를 보려면, 위버스Weverse의 미래를 봐야 하는구나! 하이브가 2019년 6월 선보인 세계 최초, 최대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 말이야.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과 같이 공부 좀 해봤지.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

위버스를 분석하려다 보니까 그날이 떠오르네. 2020년 9월 10일. 하이브(당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상장을 앞두고 열렸던 애널리스트 데이 말이야. 하이브의 키맨Key Man들이 나와 비전을 설명했지.

인상적이었던 건 당시 누구도 하이브를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부르지 않았다는 거야. IT Information Technology 회사로 부르더라고. 그때 깨달았지. IP*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하이브의 목표구나.
*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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