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똑같은 생각만 할까 : 문제에 빠져 인생을 낭비 말라

2023.01.14

언론사에서 뉴미디어 시대에 읽을 수 있는, 읽는 맛이 있는, 읽을 가치가 있는 콘텐츠를 고민하고 있다. 세상을 바꾸는 일에는 어느 정도의 유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경향신문 정책사회부, 문화부 등을 거쳐 현재는 뉴콘텐츠팀에서 인문교양 뉴스레터 <인스피아>를 만들고 있다.

일상에서 발견한 감각적 사례를 콘텐츠로 전파하고 싶은 시니어 에디터. 감성을 자극하는 공간과 음식, 대화를 좋아한다. 말수는 적지만 롱블랙 스터디 모임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가장 많이 공유하는 멤버.


롱블랙 프렌즈 B

저는 해결책을 잘 찾아내는 사람이 부럽습니다. 살면서 문제를 피할 수는 없잖아요. 중요한 건, 현명하게 해결하는 능력 같아요.

김지원 기자도 비슷한 고민을 하다가 책 한 권을 읽었다고 해요. 제목은 『나는 왜 똑같은 생각만 할까It‘s not about the shark』. 제 마음이 딱 이러했어요.


김지원 경향신문 기자

롱블랙 피플, 이제부터 ‘빨간 얼룩말’을 생각하지 마세요!

어떤가요? 전 이 말을 듣는 순간, 머릿속이 온통 빨간 얼룩말로 가득 찼어요.

데이비드 니븐David Niven이 말하는 ‘문제의 함정’도 이런 거예요. 우리는 문제를 중요하다고 여길수록 더 그것에 집중해요. 함정에 갇혀 아주 좁은 시야밖에 확보하지 못하죠. 충분히 해결할 능력이 있어도 발목을 잡히는 거예요.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오히려 지나치게 골몰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해요. 그 이야기를 나눠볼게요.


Chapter 1.
‘상어 없는 상어 영화’로 걸작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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