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츠한센 코리아 : 북유럽 가구로 ‘감성 인테리어’ 시장을 열다

2023.01.30

트렌드&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업계에서 압도적인 네트워크를 보유한 오피니언 리더. 기자로 커리어를 시작해, 미디어 분야에서 에디터, 편집장, 발행인, CEO 등을 거쳤다. 코스모폴리탄 창간 편집장으로, 엘르, 하퍼스바자, 에스콰이어, 쎄씨 등을 만들거나 경영했다. 30년 미디어 경력으로 얻은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브랜드 컨설팅 회사 눈이부시게를 만들어 경영하고 있다.

운동과 캠핑을 좋아하고 '착한 소비'에 꽂혀있는 스타트업 콘텐츠 기획자. 더 나은 세상을 만들 기업과 사람을 알리는 것을 좋아하고, 스스로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주말에 친구들과 플로깅을 하는 걸 즐긴다. 롱블랙 스터디 모임의 에너자이저.


롱블랙 프렌즈 K 

‘스칸디나비아Scandinavia*스타일’, 집꾸미기 좋아하는 분은 한번쯤 들어보셨죠. 북유럽의 미니멀리즘 인테리어를 말해요. 화이트, 블랙, 그레이같은 무채색 계열의 벽지와 가구에, 원목 협탁이나 파스텔톤 카펫으로 따뜻한 느낌을 더하죠.
*북유럽에 있는 반도의 이름.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가 이곳에 위치한다.

유행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주류 트렌드’예요. 이케아IKEA의 3만원짜리 서랍장부터 루이스폴센Louis Poulsen의 120만원짜리 거실등까지, 선택의 폭도 다양해졌죠.

북유럽 트렌드의 중심에 프리츠한센Fritz Hansen이 있습니다. 덴마크 대표 가구 브랜드예요. 2020년 한국 지사를 세운 뒤 3년 만에 연매출이 10배로 성장해, 아시아 지역 매출 1위에 올랐습니다. 최근 성황리에 마친 150주년 기념 전시는 48일 동안 5만2000명, 하루방문객만 평균 1000~3000명이 몰렸죠.


윤경혜 눈이부시게 대표

이케아가 북유럽 가구의 관문이라면, 프리츠한센은 ‘메인 스테이지main stage’예요.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쉬운 조립과 저렴한 가격으로 눈 뜬 사람들이, 이젠 고급 가구에 눈 돌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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