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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드링크 리포트 : 넥스트 음료 트렌드, 90조원 시장을 읽다


롱블랙 프렌즈 L 

얼마 전에 K랑 밥 먹었어. 운동 시작했다고 식단 관리하더라. 그러면서 가방에서 에너지 음료를 꺼내 마시는 거야. 야근하냐니까, 헬스장 간대. 에너지 드링크, ‘밤샘 음료’ 아냐?

요즘엔 운동인들이 많이 찾는대. 카페인과 타우린 덕분에, 운동이 더 잘 되는 느낌이 든다나. 맛도 키위맛, 망고맛, 라즈베리 맛처럼 다양하더라. 

언제 이렇게 변했지? 궁금해서 더 파봤어. 오늘은 에너지 음료 리포트! 행동경제학자 주재우 국민대 교수와 함께 알아봤어.


Chapter 1.
음료 시장의 넥스트 키워드, 에너지

2023년 1월에 소개한 제로 음료 트렌드, 기억하지? 제로와 함께 급부상한 키워드가 또 있어. 에너지 음료. 업계에서 주목받는 넥스트 트렌드야.

글로벌 시장 규모를 볼까? 지난 5년 사이 50%나 뛰었어. 2017년 492억 달러(약 62조6000억원)에서 2022년 715억 달러(약 91조원)로. 

전망도 밝아. 2027년까지 연평균 7% 성장할 거래. 어쩐지. 편의점 냉장고 한 켠에 에너지 음료가 가득 깔렸더라니. 

이 대세감은 펩시코Pepsico의 최근 행보에서도 읽혀. 잇따라 에너지 음료 회사를 사 모으고 있거든. 펩시는 2022년 셀시어스Celsius에 5억5000만 달러(약 7353억원) 어치를 지분투자 했어.

셀시어스는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에너지 음료야. 레드불Red Bull도 제치고 말야. 매출은 2022년 3분기까지 47억5640만달러(약 6조3600억원)로, 전년 동기(21억17만 달러) 대비 126% 상승했어. 주가도 1년 전 주당 69달러에서, 올해 주당 144달러까지 치솟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