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표 : 65만 팔로워의 아이즈매거진, MZ의 새로운 눈이 되다

2023.10.16

트렌드&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업계에서 압도적인 네트워크를 보유한 오피니언 리더. 기자로 커리어를 시작해, 미디어 분야에서 에디터, 편집장, 발행인, CEO 등을 거쳤다. 코스모폴리탄 창간 편집장으로, 엘르, 하퍼스바자, 에스콰이어, 쎄씨 등을 만들거나 경영했다. 30년 미디어 경력으로 얻은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브랜드 컨설팅 회사 눈이부시게를 만들어 경영하고 있다.

분석은 차갑게, 기획은 뜨겁게! 감각으로 승부하는 비즈니스 케이스를 찾아내고, 성공 비결을 분석하고, 내 일에 적용하는 걸 즐기는 사업기획자. 스터디 모임 롱블랙에서 깊이있는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리더 역할을 맡고 있다.


롱블랙 프렌즈 L 

롱블랙 피플은 트렌드를 어떻게 파악해? 난 인스타그램에서 아이즈매거진eyesmag을 팔로우하고 있어. 눈길 끄는 소식부터 알면 유용한 정보까지, 웬만한 뉴스는 다 있거든. 캐나다의 국민 카페 팀 홀튼Tim Hortons의 국내 오픈, 대중교통 요금 인상, 디올Dior 패션쇼 현장 스케치까지 말야.

그래서일까? 아이즈매거진을 ‘생활필수품’으로 여기는 10~20대가 많아. 덕분에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무려 65만 명. 게시물마다 많게는 5000여 개의 ‘좋아요’가 달리지.

아이즈매거진을 10년째 이끌고 있는 사람은 박진표 대표야. 91년생으로 올해 서른셋. 젊은 기획자를 소개하는 <영 크리에이터 위크>의 첫 주인공으로 손색없지. 30년 경력의 잡지 발행인 윤경혜 대표와 함께 만났어.



윤경혜 눈이부시게 대표

“보다 가볍고 빠른 잡지가 필요하다.” 2013년 박진표 대표가 아이즈매거진을 만든 이유입니다. 이 시대에는 온라인에서 독자들과 ‘뒤섞여 노는’ 잡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었죠.

어느덧 10년. 박 대표의 실험은 성공 궤도에 올랐습니다. 창간 초기 7년간 수익 한 푼 없던 아이즈매거진은, 2023년 100억원 매출을 바라보는 중입니다. 광고 구좌가 연말까지 가득 차 있어요.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Chapter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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