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로회 최정윤 : 한식을 주인공으로, 세상에 없던 힙한 풍경을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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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탄·고도식·카린지 등을 기획한 정동우 대표, 금토일샴페인빠의 한충희 대표, 청기와타운의 양지삼 대표, 벽제갈비의 김태현 부회장… 내로라하는 국내 F&B 업계 인사들이 모인 커뮤니티가 있습니다.

이름은 난로회. 2022년 2월 식음 전문가들이 한식의 내일을 논하는 자리로 시작했어요. 1년 만에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을 서울에 개최하고, 한식의 세계화와 관련 정부에 아젠다를 제안하는 커뮤니티로 성장했죠.

이제는 브랜딩 전문가 홍성태 교수, 이승희 마케터, 김아린 비마이게스트 대표 등이 난로회와 함께해요. 이 범상치 않은 식문화 커뮤니티를 만든 기획자 최정윤을, F&B 전문가 차승희 인차지와 만났습니다.


차승희 신라호텔 F&B 플래닝 인차지

요리가 좋았던 20대 셰프는 궁금했다고 합니다. ‘레시피 대로 했는데, 왜 내 요리는 선배 요리만큼 못하지?’. 답을 구하던 젊은 셰프는 창의적인 요리의 대가가 설립했다는 요리과학연구소에 입사했어요. 과학자들과 식재료와 조리법의 원리를 분석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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