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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6.0 : 브랜드의 생존은 ‘몰입 마케팅’에 달렸다

2024.06.28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인간의 마음과 경험을 연구하며, 이를 게이미피케이션, 메타버스, 인공지능 등 여려 영역과 결합하여 탐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초인류』, 『메타버스』, 『메타버스 새로운 기회』, 『브레인 투어』, 『게임 인류』, 『AI × 인간지능의 시대』 등이 있다.

트렌드는 배우는 것이 아니라 즐기는 것이라고 믿는 주니어 마케터. 소비자의 입장에서 늘 패션·뷰티·콘텐츠의 새로운 브랜드를 찾아다닌다. 롱블랙 스터디 모임에서도 가장 아이디어를 많이 내는 멤버다.


롱블랙 프렌즈 C 

‘마케팅의 아버지’. 필립 코틀러Philip Kotler를 부르는 말입니다. 60여 년간 마케팅을 연구해 온 그의 삶은 곧 마케팅의 역사와도 같아요. 

1960년대 마케팅은 이론으로 인정받지 못했어요. 코틀러는 그러나 경제학 교수 대신 마케팅 이론가의 길을 택했어요. 가난한 러시아 이민자의 아들이었던 그는 늘 노동자에 대한 연민을 갖고 있었죠. 그런 그가 세상을 바꾸기 위한 도구로 택한 것이 마케팅이에요. 

실제 코틀러는 ‘사회 마케팅Social Marketing’과 ‘디마케팅Demarketing’이란 용어를 만들며, 마케팅이 도시와 정치, 박물관, 개인의 삶, 정부, 가난 등 여러 분야에서 변화의 동력이 되도록 했어요. 

83세에 낸 자서전에서 “은퇴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다”고 말했던 필립 코틀러. 93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마케팅을 연구하고 책을 써요. 얼마 전에도 신간『마켓 6.0』을 냈어요. 그의 제자 이완 세티아완Iwan Setiawan*이 함께 집필했죠.
*마크플러스의 CEO이자 마케팅잡지인 마케티어스Marketeers 편집장. 『마켓 3.0』부터 필립 코틀러와 마켓 시리즈를 공동 집필해 왔다. 

과연 마켓 6.0 시대에는 무엇이 달라질까요? 이완 세티아완을 화상으로 만났어요. 이 만남에는 김상균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함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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