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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가 우리에게 : 착하게 살면 손해일까요? 맹자가 말하는 인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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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블랙 프렌즈 B 

여러분은 사람이 선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요즘 전 그렇지 않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몇몇 뉴스를 보면, 이기심을 넘어 선함 자체가 없는 사람이 있다는 생각도 들거든요. 

그런 제 생각과 다르게 “사람은 태생적으로 남을 불쌍히 여길 줄 아는 존재”라 주장한 철학자가 있습니다. 바로 기원전 4세기에 활동한 맹자입니다. 

맹자는 인간의 ‘공감 능력’을 믿은 인물입니다. 흥미로운 건 그 역시 지금처럼 전쟁이 벌어지고, 다툼 많은 세상을 살았다는 거예요. 즉, 아름다운 장면만 보면서 살지 않았던 겁니다. 

혼란의 시기를 살던 맹자가 말한 선한 마음, 어떤 것이었을까요. 그의 사상을 10여 년간 연구한 김선희 이화여대 철학과 교수가 지금 우리가 맹자에게서 배울 점을 들려주겠다고 했습니다.



김선희 이화여대 철학과 교수

맹자는 죽을 때까지 인간을 향한 희망을 거두지 않은 철학자입니다. 그는 늘 말했습니다. “타인의 고통에 아파할 수 있는 게 인간”이라고. 

이렇게 주장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맹자는 ‘선한 마음의 씨앗’이 인간의 본성에 심어져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에요. 즉, ‘성선설’에 가까운 주장을 펼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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