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에비터블 : 새로운 가능성을 두려워하지 않는 방법


롱블랙 프렌즈 B

앞으로 다가올 세계를 예측할 수 있을까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당장 내일도 어떻게 될 지 모르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미래를 준비하는 ‘대응법’을 안다면 어떨까요? 적어도 변화하는 것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심지어 내 마음대로 활용할 수 있다면 말이죠. 조금은 덜 불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님께서 책 『인에비터블 : 미래의 정체』를 통해 미래에도 변하지 않을 흐름에 대해 알려준다고 합니다.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지난번 같이 읽은 콘텐츠의 미래에서 바라트 아난드 하버드대 교수는 디지털 혁명의 물결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세 가지로 요약합니다. “연결 관계를 창출하라. 지키기 위해 확장해라. 남들을 따라 하지 않을 용기를 품어라.”

그런데 이 일을 남보다 잘하는 비결은 없을까요? 시행착오를 줄일 방법이 존재하지 않을까요? 황당한 질문이지만, 놀랍게도, 비교적 확실한 길이 존재해요. 『인에비터블』에서 디지털 구루 케빈 켈리가 우리에게 그 길을 안내하죠. 켈리는 테크 문화를 다루는 전설의 잡지 ‘와이어드’의 창립자이자 편집장입니다. 뉴욕타임스로부터 ‘위대한 사상가’로 불렸어요. 지난 30년 동안 디지털 혁명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로 늘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Chapter 1.
절대 변하지 않을 흐름에 올라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