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리마르 : 111년 역사의 프랑스 출판사에서 생존의 비결을 읽다

2022.08.18

뉴스픽스 홍보 배너


롱블랙 프렌즈 B 

“출판업이 위기”라는 말도 진부하게 느껴집니다. 그만큼 어려움을 겪는 출판사가 많습니다. 그 와중에도 “양질의 지식을 전하겠다”는 출판사들이 대단해 보이는 건 그래서입니다.

오늘 소개할 출판사 ‘갈리마르Edition Gallimard’는 전 세계 출판사의 롤 모델로 불리는 곳입니다. 1911년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했으니 올해로 111주년을 맞았죠. 연 매출만 1억2100만 달러(약 1587억원)에 달합니다. 

작가들도 이곳을 ‘등용문’으로 삼아요.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은 모두 갈리마르가 발굴한 작품이죠.

국내엔 ‘전집 잘 만드는 출판사’로 통합니다. 불어 번역가들이 1970년~1980년대에 처음 소개했어요. 그 뒤 웅진과 손잡고 『어린이 클래식 음악전집』 『세계명작선 전집』 『인물역사발자취 전집』을 내놓았죠.

“정보 과잉을 해결하겠다”는 미션으로 출발한 갈리마르는 지금은 지식인의 플랫폼으로 명맥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출판업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신인 작가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오래된 출판사가 살아남는 법을 소개하겠습니다.


Chapter 1.
정보 과잉의 시대, 좋은 글 감별사가 필요하다

갈리마르가 탄생한 1911년, 프랑스 파리는 ‘세계 지식의 중심지’로 불렸어요. 18세기 말 시민혁명을 거친 뒤, 대부분의 파리 시민들이 읽고 쓸 줄 알게 됐거든요. 같은 시기 프랑스의 문맹률도 평균 90%에서 서서히 떨어졌죠.

글에 대한 관심도 자연히 높아졌어요. 이웃한 영국과 이탈리아, 독일에서 수많은 문학가, 철학자, 저널리스트가 파리로 몰려들었죠.

문제가 있었어요. 좋은 글과 형편없는 글이 뒤섞여 있었단 겁니다. ‘정보 과잉’에 혼란을 겪다 보니, 사람들은 평론지에 관심을 가졌어요. 출판사가 제 역할을 못 했거든요. 작가가 원하거나, 지인이 추천하면 곧장 출판해주는 게 관행이었죠.

작가를 꿈꾸던 25살 청년 가스통 갈리마르Gaston Gallimard는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였어요. 1908년 소설가 앙드레 지드Andre Gide, 장 슐륑베르제Jean Schlumberger와 함께 문학평론지 프랑스신비평(NRF·La Nouvelle Revue Francaise)을 세우고, 의미있는 문학작품·비평을 찾아다녔죠. 

롱블랙을 구독하면
분야를 넘나드는 1300개 이상
콘텐츠를 읽을 수 있어요

마케팅브랜딩비즈니스재무
생산성커리어인문철학
라이프스타일F&B패션/뷰티
커머스창의성테크/과학공간

롱블랙 구독자분들은
이렇게 말해요

“쇼츠같은 짧은 콘텐츠만 소비했는데, 하루에 몇 분씩 집중해서 무언갈 할 수 있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_구독자 장*윤님, LG그룹사 재직

“주변에 번아웃으로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거든요. 롱블랙 이용권을 선물했어요. 기쁘게도, ‘마음을 가다듬는 데 도움이 됐다’는 말을 들었죠.”

_구독자 김*건님, 마케터

“롱블랙은 쉬운 말로 브랜딩의 개념을 설명해주잖아요. 매일 한 편씩 읽다보면, 친구들도 브랜딩에 눈을 뜨게 될 거라 생각했어요.”

_구독자 김*동님, 디자인스튜디오 PM

“다른 사람의 생각을 직접 만나지 않고도 읽을 수 있는 게 롱블랙의 가장 큰 장점이에요.”

_구독자 안*주님, 창업 준비

“롱블랙의 다양한 이야기가 관점을 넓혀줘요. ‘세상에는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어, 이렇게 다양해’라고요. 그게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_구독자 오*민님, 디자이너

위드롱블랙

event-banner
멤버십 ONLY
롱블랙이 엄선한
브랜드들의 할인 혜택
만나보세요!
롱블랙 셀렉션 구경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