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키우치 다카후미 : 천만 부 베스트셀러 기획자의, 전달되는 말하기 법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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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무게에 대해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생각없이 툭 내뱉은 말은 깃털처럼 내 입을 떠나지만, 상대방 가슴엔 돌처럼 내려 앉기도 하죠. 때로는 그 반대이기도 하고요. 제 말하기의 부족함을 채우려고 책을 꾸준히 찾아 읽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마음을 끈 책이 『말은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입니다. 저자 가키우치 다카후미는 자상한 선배처럼 말하기의 기술을 소개했어요. 하지만 그보다 좋았던 건 ‘결국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는 그의 ‘말하기의 철학’입니다. 도쿄에 있는 그와 화상으로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가키우치 다카후미 아스콤 편집국장

가키우치 다카후미는 일본의 생활실용서 전문 출판사 아스콤Ascom의 편집국장입니다. 출판업에 몸담은 지난 25년간 여러 베스트셀러를 기획하고 편집했어요. 그의 손을 거쳐 간 책의 누적 판매 부수만 1000만 부입니다. 

사회초년생 다카후미는 전달력이 부족한 사람이었습니다. 부족한 점을 채우려다가, ‘전달하기’ 전문가가 된 케이스예요. 30년 가까운 사회생활 경력에서 체득한, 16가지 말하기 기술을 정리해 『말은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를 썼습니다.

Chapter 1.
기획의 매력, 내 생각이 콘텐츠가 되다  

그의 이름 다카후미尚文는 ‘문을 숭상하다’라는 뜻입니다. ‘글을 존중하는 사람이 되라’는 바람을 담아 할머니가 지어주셨어요. 그의 집안에는 유독 출판 편집자가 많습니다. 아버지는 아동 도서 편집자셨어요. 남동생도 출판 편집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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