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피아노 : 어른을 위한 피아노 학원, 멤버십 비즈니스를 발견하다

2023.04.06

피아노 교습소 원장인 어머니의 가르침 아래, 젊은 시절 내내 피아노를 배우고 전공했다. 2007년 서울 대학로에 성인 취미 피아노학원 위드피아노를 열었다. 2013년부터 서울과 수도권, 부산에 60여개 지점으로 확장했다.

운동과 캠핑을 좋아하고 '착한 소비'에 꽂혀있는 스타트업 콘텐츠 기획자. 더 나은 세상을 만들 기업과 사람을 알리는 것을 좋아하고, 스스로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주말에 친구들과 플로깅을 하는 걸 즐긴다. 롱블랙 스터디 모임의 에너자이저.


롱블랙 프렌즈 K 

동료에게 자주 듣는 말이 있어요. “취미 좀 갖고 살라”는 거예요. 일도 중요하지만, 꾸준히 스트레스를 풀어야 롱런한다는 거죠. 

마음먹으면 할 만한 취미는 많아요. K팝 댄스부터 음악, 요리, 미술까지. 성인용 취미 학원 카테고리만 50여 개가 넘어요. ‘성인 피아노 학원’은 서울에만 300여 곳이 넘죠. 

그중 위드피아노가 약 60여 곳으로 가장 많아요. 매달 재등록하는 수강생만 5000~6000명, 누적 피아노 레슨만 100만 회가 넘는다죠. 어린아이 붙잡기도 어려운데, 바쁜 어른을 어떻게 피아노 앞에 앉혔을까요? 알고 보니 여기, 피아노만 가르치는 게 아니랍니다.



김성식 위드피아노 대표

20~40대분들은 기억할 겁니다. 어린 시절 동네마다 피아노 학원 하나쯤은 있었죠. 학교 끝나고 연습실에 앉아, 바이엘부터 체르니까지 연주하곤 했잖아요. 

가끔 그리우실 때도 있죠. 열 손가락으로 건반 위를 부드럽게 휘저어 선율을 만들던 순간을요. 그때 좀 더 배워둘 걸, 하는 후회도 하실 테죠. 

제가 성인 전문 피아노 학원을 차린 이유입니다. 어릴 적 피아노 연주하던 기억을 되살려, 스트레스를 풀고 성취감도 얻는 ‘치유의 수단’으로 제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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