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ood Enough Job : 일에 매몰되지 않고 많은 ‘나’를 돌보는 법


롱블랙 프렌즈 C 

저는 제 일을 사랑해요! 하루에 가장 많은 시간을 일하는 데 쓰죠. 주말 중 하루 일하는 것도 어느샌가 루틴이 됐어요. 가장 친한 친구도 실은…. 동료들이에요!

음… 전 이게 좋은데, 주변에서 걱정이 들려오기도 해요. 임 모니카 노션 컨설턴트한테 털어놓았죠. 일하는 방식을 연구하는 분이거든요. 

마침 책을 하나 발견했다며 추천했어요. 제목은 『The Good Enough Job』. ‘충분히 좋은 직업’이라는 뜻이에요. 내친김에, 저자 시몬 스톨조프Simone Stolzoff 까지 함께 화상으로 만나 인터뷰했어요.


임 모니카 노션 컨설턴트

시몬 스톨조프는 스스로를 워키스트Workist라고 말해요. 워키즘Workism*을 신앙처럼 따르는 사람을 말하죠.
*미국 잡지사 애틀랜틱(The Atlantic)의 기자 데릭 톰슨(Derek Thompson)이 만든 용어이다. '일 숭배주의'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