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데이크 : 세상 본 적 없는 ‘초현실 디저트’를 기획하다

2021.10.08

누데이크의 총괄 디렉터. 이전에는 젠틀몬스터에서 비주얼 아트 디렉터로 일하며 공간 디자인을 총괄했다.

일상에서 발견한 감각적 사례를 콘텐츠로 전파하고 싶은 시니어 에디터. 감성을 자극하는 공간과 음식, 대화를 좋아한다. 말수는 적지만 롱블랙 스터디 모임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가장 많이 공유하는 멤버.



롱블랙 프렌즈 B

지난 주말, 스타필드 하남에 다녀왔습니다. 젠틀몬스터가 이 곳에 카페를 열었다고 해서 궁금해졌거든요. 디저트 카페 누데이크NUDAKE

입구부터 역시 충격적이더라고요. 사람 모양의 로봇이 줄지어 앉아있었어요. 로봇 앞에는 한번도 본 적 없는 모양의 케이크들이 놓여있었고요. 

누데이크를 기획하고 총괄하는 젠틀몬스터의 하예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롱블랙이 찾아갔어요. 젠틀몬스터가 왜 카페 브랜드를 런칭했는지, 그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싶었죠.


하예진 누데이크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3년 전, 김한국 대표님과 제겐 고민이 하나 있었습니다. 

“고객에게 충격적으로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없을까?”

젠틀몬스터는 독특한 선글라스와 초현실적 매장으로 주목받아 왔잖아요. 쇼룸을 열 때마다 이슈가 됐죠.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의 기준은 점점 높아져갔습니다. 젠틀몬스터스러우려면 더더욱 새로워야 했죠.  

퓨처 리테일Future Retail을 고민할 시점이었어요. 물건을 파는 게 아니라, 브랜드의 세계관을 전달하는 곳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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