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 : 86살 햄 통조림, 충성 고객을 파고들어 요즘 브랜드가 되다

2023.06.19


롱블랙 프렌즈 C 

미국에 다녀온 친구가 선물을 줬어요! 그런데… 메이플 맛 스팸이네요? 친구는 “박물관까지 가서 구했다”며 생색냈어요. 농담인 줄 알았는데, 미네소타에 정말 스팸 박물관이 있어요. 전 세계에서 연간 10만 명 이상 찾아온대요.

요즘 스팸이 심상찮아요. 2022년 10월 CNN은 ‘스팸이 다시 멋져진 이유’를 보도했어요. 틱톡에선 독특한 스팸 레시피가 보이죠. 스팸 쿠키부터 칵테일까지, 쓰임새가 상상을 초월해요. 너무 익숙한 통조림인데, 젊은 셰프들의 식재료로 급부상한 이유가 뭘까요?

Chapter 1.
전투식량, ‘성장의 메아리’로 돌아오다

스팸은 1937년 미국 미네소타에서 탄생했어요. 48개국에서 유통되고 누적 판매량은 무려 90억 개. 1초에 12.8캔씩 소비된대요.

스팸을 생산하는 곳은 미국의 식품기업 ‘호멜 푸즈Hormel Foods’예요. 창업자의 아들 제이 호멜Jay C. Hormel이 스팸을 개발했죠. 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그는 전쟁터에서 가공육의 필요성을 느꼈대요. 뼈가 붙은 고기는 무겁고 쉽게 상했거든요.

종전 후 그는 짭짤한 햄을 통조림에 담았어요. 입에 착 붙는 이름을 지으려 공모전도 열었죠. 1등으로 뽑힌 ‘SPAM’은 스파이시Spicy와 햄Ham의 합성어라고 해요.

2차 세계대전부터 6·25와 베트남전까지, 스팸은 전쟁을 통해 세계로 퍼졌어요. 긴 시간 상온에 둘 수 있고 운송도 편리해 전투 식량으로 딱이었죠. 한편으론 그래서 인기가 떨어졌어요. 특히 본고장인 미국의 군인들은 질색했어요. 신물 나게 먹었으니까요. 정크 메일을 ‘스팸 메일’로 부른 것도 “지겹다”는 공통점 때문이었죠.

미국에서 태어나, 전 세계에서 자라다

세월이 흐르고, 스팸은 새롭지 않은 먹거리가 됐어요. 어느 나라의 부엌 찬장에서 나와도 이상할 게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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