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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의 시선 2 : 측면의 결정과 시간이 쌓일 때, 브랜드는 살아남는다


롱블랙 프렌즈 B 

브랜드의 측면을 탐구하는 롱블랙 클래스. 오늘은 그 두 번째 시간입니다.

김명수 대표는 브랜드를 이렇게 정의했죠. ‘한 사람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 여정을 떠나는 것.’ 여기서 ‘한 사람’은 브랜드의 시작인 창업자, ‘그럼에도 불구하고’는 창업자가 내리는 무수한 ‘결정’을 말합니다. ‘오랜 여정’은 그 결정들이 쌓이는 ‘시간’을 말하고요. 

지난 시간엔 그중 창업자의 B면을 들여다봤습니다. 브랜드를 탄생시킨 ‘개인적인 감각’을 배웠어요. 오늘은 결정과 시간의 B면을 보고자 합니다.


김명수 매거진 『B』 대표

브랜드의 시작은 한 사람의 꿈입니다. 때론 고결하고 때론 야심 가득합니다. 하지만 브랜드를 지속하는 일은 그리 우아하지만은 않습니다. 실적, 재고, 유통, 법무… 결국 꿈은 사업이 돼요. 

그 꿈과 사업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 저는 이를 브랜딩이라고 정의합니다. ‘매출도 중요하지만 아무하고나 협업할 순 없어’, ‘이번엔 수익이 그리 남지 않겠지만 우리의 철학을 알릴 기회야’. 이 무수한 ‘그럼에도 불구하고’가 쌓여 브랜드를 만듭니다. 매거진 『B』의 ‘B’가, ‘브랜드Brand’와 함께 ‘밸런스Balance’, 즉 균형이란 뜻을 가지는 이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