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뎀 이론 : ‘내버려두자, 내가 하자’ 삶의 질서를 잡는 주문

2025.10.07

성장하고 싶은 직장인을 위한 지식 구독 서비스. 감각의 시대, 가장 앞선 감각적 비즈니스 케이스를 전달하는 것이 미션이다. 하루 한번의 노트를 발행하고, 24시간 동안만 공개함으로써 지식 소비의 습관을 형성하고자 한다. 묵직한 인사이트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려 노력한다.

트렌드는 배우는 것이 아니라 즐기는 것이라고 믿는 주니어 마케터. 소비자의 입장에서 늘 패션·뷰티·콘텐츠의 새로운 브랜드를 찾아다닌다. 롱블랙 스터디 모임에서도 가장 아이디어를 많이 내는 멤버다.


롱블랙 프렌즈 C 

이번 연휴를 보내면서 결심한 게 있어요. 바로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기’. 요새는 SNS를 보다가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 말에 흔들려 이랬다저랬다 할 때가 있거든요. 

그런 저의 태도를 다잡을 수 있는 책을 찾았어요. 『렛뎀 이론』. 미국의 동기부여 전문가 멜 로빈스Mel Robbins가 쓴, 내버려두기의 기술을 알려 주는 책이죠. 2024년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베스트셀러에도 올랐다고 해요. 이 책의 메시지를 한 줄로 요약하면, 이렇게 적을 수 있어요. 

“다른 사람은 내버려두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라.”

대체 이걸 어떻게 해낼 수 있을까요? 『렛뎀 이론』에 담긴 충실한 삶을 만드는 기술, 리딩 위크Reading Week의 두 번째 노트로 채워 볼게요! 


Chapter 1.
렛뎀Let them : 당신이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렛뎀 이론』을 쓴 멜 로빈스는 세계적인 동기부여 연사로 알려져 있어요. 2011년 테드TEDx에서 ‘자신을 망치는 것을 멈추는 방법*’이란 제목의 강연을 전하면서 유명해졌죠. 이후 그는 『5초의 법칙』(2017), 『굿모닝 해빗』(2021)과 같은 수백만 부 팔린 자기계발서도 썼어요.
*강연의 원제는 ‘How to stop screwing yourself over’다. 이 강연은 현재 유튜브에서 조회수 3400만 회를 기록 중이다.

화려하게 커리어를 쌓던 그에게도 고민이 하나 있었다고 해요. 바로 다른 사람을 내 뜻대로 통제하기 힘들다는 것. 그는 『렛뎀 이론』에서 이렇게 고백해요. 

“5초의 법칙은 ‘자기’계발에 관한 법칙이다. (…) ‘5-4-3-2-1’을 거꾸로 셀 때마다 머뭇거림과 미루기, 지나친 생각, 의심을 극복하도록 자신을 밀어붙이게 된다. 그리고 기분과 관계없이 행동하도록 자신을 지도한다. (…)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궁금증이 생겼다. (…) 무엇이 내가 해야 할 일을 하거나 원하는 대로 인생을 살지 못하도록 막는가? (…) 이 질문들에 대한 나의 대답은 충격적이었다. 그 대답은 ‘다른 사람’이었다.”
_22~2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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